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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쿠키를 믿고 복권을 샀다가 생긴 일

포춘쿠키 열었는데 도박하고 내가 이길 거야 이런 문구가 나오더라

그래서 메가 밀리언스 사 보기로 했는데 한 장은 퀵픽으로 고르고 다른 한 장은 다저스 선수들 등번호 직접 골라서 넣고, 파워볼 번호는 17로 했다

그런데 두 장을 산 금액만큼은 거의 그대로 돌려받았다. 딱 본전이었다. 인생에서 뭔가 빨리 부자가 되는 일로 성공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런 식으로 결과가 나온 게 우주적인 의미에서 좀 웃겼다. 역시 복권은 사지 말라는 또 다른 신호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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