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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다시 찾아온 주머니쥐 크리스털 대표 이미지

반년 만에 다시 찾아온 주머니쥐 크리스털

약 6개월 전, 밤마다 현관에서 담배를 피울 때 함께 시간을 보내던 주머니쥐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다. 여러분의 의견을 참고해서 이름은 스타트렉: TNG에 나오는 크리스털라인 엔터티에서 따온 ‘크리스털’로 정했다.

근데 얼마 안 가서 크리스털은 더는 안 나왔는데, 그러다 오늘 밤 또 나옴 ㅋㅋ 등에 특이한 털무늬를 보니까 같은 주머니쥐인 걸 알 수 있더라

고양이 사료를 그릇에 담아서 내놓았어. 친구가 돌아온 것 같아 정말 기쁨

댓글

어느 쪽이 더 기분 좋은지 모르겠네. 주머니쥐도 그렇고 현관에서 매일 밤 담배 피는 것도 그렇고.. 하루 마무리하는 법으로 진짜 평화로워 보이긴 함

크리스털 무사해서 다행이네 먹이까지 챙겨줘서 고마워

어느 가을에 우리집 차고에도 주머니쥐 한 마리가 자리 잡은 적도 있었는데 겨울 내내 그곳에 머물렀었음 봄이 돼서 사라졌다가 다음 가을에 다시 돌아와서 그게 반복됐었음 난 그 주머니쥐를 스노볼이라고 불렀음 크리스마스 주머니쥐 스노볼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연말 분위기 시작된 거 같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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