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실 금고 대신 쓰레기통을 믿은 손님
최근에 객실에 지갑 두고 가는 걸 좀 걱정하는 손님들이 있었는데, 모든 객실에 무료로 쓸 수 있는 금고도 있고 이용 방법도 어렵지 않은데, 한 커플은 금고를 믿지 못했는지 지갑을 더 안전한 곳에 두기로 했는데, 그곳이 쓰레기통이더라고요
그런데 손님들이 외출한 사이 청소 직원들이 객실에 들어와 쓰레기통을 비웠다. 이후 두 사람은 프런트로 내려와 지갑을 도난당했다고 항의했다. 나는 그때 현장에 없어서 그들의 표정을 보지도 못했고, 직접 응대하지도 못했다.
남편이 쓰레기통에 넣어둔 지갑 안엔 €500가 들어 있었다고 하더군요. 아내분이 분노한 상태였나 봐요. 저희는 혹시 누군가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문제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쓰레기 수거차량이 이미 다녀간 거고 지갑은 영원히 잃어버렸다고만 안내드렸어요
귀중품 쓰레기통에 넣어두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을 텐데... 어떤 사람들은 상식을 아주 비싼 방식으로 배우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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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밀
댓글
근데 왜 지갑을 그냥 가지고 나가면 안 됨?
파일을 휴지통에 보관해두는 사용자들 보면서 겪었던 IT 경험을 현실에서 그대로 재현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