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를 빼 달랬더니 무례하다는 엄마
난 막다른 도로에 살고 있는데, 재택근무라 오늘도 책상에 앉아 진입로가 보이는 방향을 보고 있는데, 한 엄마랑 아이 넷이 차를 몰고 들어와 내 진입로에 주차하고 그러더니, 차에서 내려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함
밖으로 나가니까 저 엄마가 말했음
“아 저희 지오캐싱 중이네요.”
난 지오캐싱하는 건 알겠는데 여기는 사유지인데 차를 옮겨 달라고 했더니 “무례하게 굴 필요는 없잖아요! 저희 지오캐싱 중이라고요!”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여긴 내 사유지인데 허락 없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었으니 더 말다툼할 가치도 없어서 그냥 집 안으로 돌아가서 그 엄마가 차를 돌리는 걸 지켜봤는데, 그것도 뻔뻔한 사람답게 잔디 위에서 차를 돌림
게다가 애들한테도 자기랑 똑같이 남의 땅에 함부로 들어가도 된다는 태도를 가르치고 있었음 ㅋㅋㅋ 사람들 때문에 진짜 지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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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밀
댓글
사실 꽤 위험한 행동 아님? 사적인 외딴 장소에 애들 데려간 셈인데
당신 진입로에 주차했으니 견인차랑 경찰 부르면 됨. 물러서지 말고, 지들이 항의하면 “괜찮아요. 지금 당신들 진입로에서 지오캐싱 중인 거뿐이니까요!”라고 말하면 됨.
뭐지? 지오캐싱이 뭔데
예전에 앞마당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던 열한 살쯤 된 이웃아이한테 나무에 매달리지 말아 달라고 정중히 부탁한 적 있는데 첨엔 무시하고 그러더니 다시 말하자 저 아이가 나한테 성적인 욕을 했음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그 구역에 물 뿌리는 스프링클러 제어함에 가서 작동시킨 뒤 집 안으로 돌아와서 상황을 지켜봤는데 5분도 안 지나서 흠뻑 젖은 채 떠나감
걍 나가 달라고 빌고 나가라고 말하고 직접 나가게 하면 됨 방법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