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째 천장에 떠 있는 풍선
도로에 선 칠하는 아주 느린 트럭 뒤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평소에는 절대 안 가는 길로 좌회전했음. 바로 조금 지나 길가에 반짝이는 쓰레기가 보임. 쓰러져 있던 마일러 풍선.
그냥 지나치려다가 차 세우고 후진했음. 근처 유역으로 흘러가버리지 않도록 저 버려진 풍선이라도 주워야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놀랍게도 몇 시간 뒤, 따뜻해진 헬륨 덕분인지 그 반짝이는 마일러 풍선이 차 안에서 다시 떠올랐음. 난 풍선을 집으로 가져옴
거의 일주일 지난 지금도 풍선은 천장에 떠 있네 ㅋㅋ 가끔 위 올려보면 기분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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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밀
댓글
주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행운처럼 풍선을 즐기게 되셨네요 :) ㅎㅎ
구조되고, 새 보금자리 찾고, 회복됐네요. 😌

맞아요! 👍🏽😊
위로 올라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