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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 검색 중 승객의 성별을 착각해 가슴을 만진 직원 대표 이미지

TSA 검색 중 승객의 성별을 착각해 가슴을 만진 직원

나 31살 남자인데, 대학 다니면서 2년째 TSA 일하는데, TSA 일하면 좋은 것보다 힘든 게 훨씬 많음. 자기를 최악의 직원 목록에 올리려는 승객들만도 상대해야 하지만, 이상한 나르시시즘과 신적인 특권 의식을 가진 동료들도 있음. 검문대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을 화나게 하는 걸 자기 임무처럼 여기는 사람들... 이런 분위기 꽤 오래 이어졌었는데

근데 이날은 진짜..평소랑 전혀 다른 것 같았음..진짜..조금도 평범하지 않았음

이날 난 여자 동료랑 같이 근무했어~ 여기서는 그 동료를 베티라고 하겠습니다. 베티랑 난 승객 주머니 안에 물건 있는지 확인하는 원통형 장비를 맡고 있었음. 이 장비가 음파를 이용해서 주머니 안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고, 추가로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으면 화면에 주황색 원으로 표시함. 남성용, 여성용에 맞춘 설정이 따로 있고, 버튼 누르면 선택 가능. 남자가 들어오면 남성용 버튼 누르고 남성 직원이 주머니 확인함. 여자도 똑같은 방식임

보통 내가 나가서 승객한테 자세 설명하고 버튼 누를 때까지 “준비되셨나요?” 묻음. 대답 들으면 해당 성별 버튼 누르고, 장비 작동한 다음 승객은 앞으로 가게 함.

설명이 너무 길었음. 아직 읽고 있다면 이제부터가 내 실수네요.

이날 한 한국인 엄마랑 아들이 검문대 들어와서 베티랑 내 쪽으로 왔는데 아들 체격이 약간 있는 편이긴 했지만 비만은 아니고 볼살 통통하고 안경 쓰고 평범한 셔츠랑 반바지에 단정한 바가지머리였고, 특별하거나 이상한 거 전혀 없었음

두 사람 차례가 됐는데 어머니가 먼저 장비 안으로 들어가서 베티가 여성용 누르고 화면에 문제가 없는 걸로 나왔네요. 별다른 확인도 필요치 않았음

다음은 아들인데 장비 안으로 들어오더군요. 제가 서는 방법을 보여주니 “준비되셨나요?”

대답이 없었음

다시 “준비되셨나요?” 라고 물었지만 역시 아무 반응이 없었음. 베티가 성급하게 남성용 버튼을 누르고 화면 속 그의 가슴 부분이 크리스마스트리처럼 환하게 표시됨

난 걍 장비 밖으로 나오게 한 다음 옆에 세워서 어떻게 서야 하는지 다시 보여주고 그런 다음 양손을 편 채로 가슴 부분을 확인함

걔 가슴이 이상하게 부드러운가 싶었는데...근데 체격 있는 편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깊이 생각은 안 했음

난 “이제 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하고 가방을 가지고 가는데, 뒤돌아서 검문대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바라봤음

그때 엄마랑 대화 나누는 ‘걔’ 목소리가 들림

알고 보니 그 엄마랑 같이 온 사람이 아들이 아니라 딸이었네

내 몸이 그대로 굳었음. 심장이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 난 공항 한가운데서 어떤 어머니의 딸을 ㅅㅊㅎ에 가까운 방식으로 만졌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닫고, 눈을 크게 뜬 채 움직이지도 못했음.

오른쪽 보니까 베티도 바닥에 떨어질 뻔한 턱을 간신히 다물고 있더군. 입 모양으로 “진짜 죄송해요” 라고 말했음.

진짜? 내가 방금 누구 몸 만졌는데, 사과 한마디가 무슨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어머니와 딸은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가방을 챙겨 비행기를 타러 갔다. 나는 체감상 12년 동안 꼼짝하지 못한 것 같았다. 이후 상사에게 잠시 자리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화장실 칸 안에서 공황 발작을 일으킴.

요약 : TSA 직원인 내가 여성 승객을 남성으로 착각했고, 무기 확인한다며 가슴 부분을 만졌음. 이제 이 일 때문에 계속 직장 다닐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공황 상태에 빠짐

댓글

아무리 봐도 AI가 쓴 글 느낌 남

베티가 남성용 버튼 누른 거니까 너무 신경 쓰지는 않을 것 같고 한국에서는 권위에 대한 인식이 강해서 저 여자가 항의할 가능성도 낮아 보이긴 함. 그 아이가 안쓰러운 건 맞는데 이미 잊었을지도 모르겠네

판타지 소설처럼 쓰니까 맘에 안 드네

가슴 맘껏 만진 거 정당화하는 글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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