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식증땜에 살 찌고 남친이 이제 나한테 안끌릴까봐 무서움
나는 1년 가까이 폭식증으로 고생 중임 그 사이 15kg 정도 찌고 지금은 과체중 기준까지 얼마 안 남은 상태임 상담치료도 받고 있고 약도 먹는 중임 상담만으로는 호전이 안됨
지금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도 음식강박이랑 거식 쪽 문제 오래 겪었음. 처음 만났을 때 나도 꽤 마른 편이었음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함 근데 내 몸이 이러니까 너무 괴롭고 이제는 나를 매력적으로 안 볼까봐 계속 겁남
더 힘든 건 예전에 내가 지금보다 15kg 덜 나갔을 때도 남자친구가 나보고 살쪘다고 말한 적 있음 살빼라고도 했었는데 그 말이 아직도 머리에 박혀있음
그래서 지금은 자꾸 그런 생각만 남 그때도 나를 뚱뚱하다고 봤다면 지금은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싶음
내 불안 때문에 이 관계 망치고 싶진 않아.. 근데 내가 이제는 그 사람한테 부족한 사람인 거 같은 느낌이 멈출 수가 없네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는 게 맞을지 모르겠음 섭식장애로 힘든 와중에 연인이 예전에 체중 관련 말 했던 비슷한 경험 있는지도 궁금함
솔직히 이런 것도 계속 머리에 맴돎 연인 폭식증으로 살 찌면 보통 떠나는지 그게 너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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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밀
댓글
예전에 살찐다고 하고 살빼라고 했다는 대목에서 이미 답 나옴 그런 식으로 상처주는 사람 멀리하는 게 맞음 진짜 아끼는 사람이면 그런 말 안함 회복 잘했으면 좋겠음
예전에 살쪘다고 했다고 함. 어쩌면 그 말들이 폭식의 방아쇠가 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체중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하고 너무 어린 나이에 맞춰 살 필요없음 진짜 사랑하면 살찐다고 대놓고 말하지 않음 그 사람보다는 본인 회복하고 자존감부터 챙기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