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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선물로 산 커피 머신, 다시 가져온 내가 잘못한 일일까 대표 이미지

부모님 선물로 산 커피 머신, 다시 가져온 내가 잘못한 일일까

난 24살이고 남동생 21살인데 작년에 부모님이 둘 다 커피 너무 좋아해서 비싼 커피머신 사드림

부모님이 선물 받고 기뻐하시긴 했는데, 기계가 복잡해서 실제로는 거의 안 쓰시더라고요. 저 머신은 동생이 집 와있을 때만 가끔 쓰고, 나도 자주 쓰고

몇 달 전에 부모님이 그 커피머신 없애시는 걸 생각 중이시라는데, 쓰기가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요. 그래서 제가 그거 가져가겠다고 했었어요. 내가 부모님께 사드린 거이기도 했고, 대신 부모님이 쓰기 쉬운 다른 머신을 하나 다시 사드릴 거라고 말했는데 부모님도 동의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난 저 머신 내 아파트로 끌고 옴

그 뒤에 동생이 그 사실을 알고 화를 냈네요. 이미 부모님께 드린 선물인데 내가 가져갈 권리가 없었다는 거죠. 그리고 자기가 그걸 가장 많이 썼으니, 가져가기 전에 자기한테 먼저 물어봤어야 했다고 했어요.

난 부모님이 그거 없애려고 했고, 동생이 그 머신을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줄은 진짜 몰랐다고 말했음. 만약 동생이 미리 그런 말을 했으면, 동생한테 주는 것도 그랬을 거라고.

그래서 내가 이제 그 머신을 정기적으로 쓰고 있고, 이미 한동안 내 집에 두고 쓰고 있어서 싫다는데 동생은 자기가 부모님 집 들를 때마다 쓸 수 있게 다시 가져다 놓으라 함

동생은 나 이기적이라며 가족한테 준 선물 마치 내 물건처럼 다루고 있다며 말도 했었는데, 반면 부모님은 이거에 화가 안 나시고 오히려 누군가가 실제로 그걸 쓰고 있어서 다행이야~ 하셨어요

그래도 동생은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네. 그래서 나도, 가져오기 전에 동생 기분 좀 더 고려했어야 했는지, 아니면 적어도 동생 의견 먼저 물어봤어야 했는지 고민이 되네.

댓글

네 잘못은 아닌 거 같은 반응이네요. 엄마가 하던 말처럼,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문제도 아니라는 식.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가족이 돈 조금씩 보태서 동생 커피머신 하나 사줄 수도 있겠구만. 부모님이 이 사소한 다툼이 끝나게 하려고 비용을 낼 수도 있고, 상황도 좀 나아질 거란 뜻.

네 잘못은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동생은 애초에 자기 것도 아닌 선물 가지고 투덜거리는 셈이라는 말이죠. 그건 동생 선물이 아니라 부모님께 드린 가족 선물이었고, 너희 둘 다 그 집에 사는 것도 아니니 동생이 주장할 근거가 약하다고 봅니다. 동생이 자기 커피머신 직접 사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잘못은 아닌 거 같은데요. 댓글작성자분이 동생이 꽤 권리의식이 강해 보인다는데요. 그건 가족 전체를 위한 선물이 아니라, 님이 부모님께 사드린 선물이라는 거죠. 부모님은 그 선물을 없앨 생각이었고, 님은 쓰던 물건을 다시 가져가면서 부모님이 더 자주 쓸 수 있는 쉬운 모델로 바꿔드리겠다고 제안했으니 오히려 괜찮게 처리한 편이라는 반응이죠. 동생은 아마 그걸 자기가 받았어야 한다 기대한 것처럼 보이는데, 부모님은 애초에 그걸 집에 남겨둘 생각이 없었으니 동생이 방문할 때 쓰는 상황도 유지되지 않았을 거라 봐요. 그래서 왜 동생이 그 물건을 당연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네 잘못은 아닌 거 같은 반응. 그 커피머신의 소유자가 부모님이셨고, 부모님이 님에게 가져가는 건 반대하지 않으셨으니 이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당사자가 부모님뿐이라는 거죠. 동생은 부모님이 나중에 받게 될 다른 머신을 쓰던지, 아니면 자기 걸 직접 사면 되겠다고 했어요. 지금 동생 반응은 유치하다는 의견.

네 잘못은 아닌 거 같은데요. 동생이 비싼 머신 원하면 자기 돈으로 사면 되는 거 아님? 구매한 사람 기준으로도, 선물 받은 사람 기준으로도 그 물건은 한 번도 동생 것이었던 적이 없는데 남이 받은 선물 때문에 화내는 게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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