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으로 가던 18살 딸이 매일 건네는 한마디
내 딸이 18살인데 딸은 거실이나 주방에 있다가 자기 방에 가려고 일어날 때면 뒤돌아보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엄마 사랑해!” 이래요. 매일 있는 일이고 하루에 몇 번씩 그럴 때도 있고
이게 내가 받고 있는 치료 때문인지, 내 엄마랑 관계가 안 좋았던 일 때문인지, 아니면 딸이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며 내가 감정적으로 변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오늘은 그 평범한 순간들이 얼마나 다정하고 기쁜 일인지 유난히 크게 와닿고, 눈물이 나네요.
딸이 혼자 시간을 보내러 가면서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생겼는데, 이렇게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함. 여전히 같은 집 안에 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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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밀
댓글
진짜 특별한 일이네요. 두 분이 얼마나 이쁘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사랑이 풍성한 가정이네요.^^
아주 단순한데 깊은 의미가 있는 작은 의식 같아요. 마음을 가장 크게 울리는 건 바로 그런 매일의 순간인 것 같아요
18살인데도 하루에 몇 번씩 아무렇지 않게 사랑해~ 이딴 거 말한다니 진짜 다정하시네요! 그런 작은 일상이 시간이 흐른 뒤 가장 소중히 간직할 기억이 될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