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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사 오겠다며 버스를 세워 달라는 승객 대표 이미지

점심 사 오겠다며 버스를 세워 달라는 승객

런던 교외에서 승객 20명 정도 타고 있던 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배차 간격 약 10분인 노선이었고, 버스가 시간표대로 운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위치도 모두 GPS로 추적되고 있었음

주거지 도로의 한 정류장에 버스가 멈춰 있을 때, 한 남자가 기사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제가 점심 사 오는 동안 여기서 2분만 기다려 주실 수 있나요?”

기사가 당연히 그럴 수 없다며 거절하니까 남자가 갑자기 화내더니 이제 점심 못 먹게 됐다면서 기사한테 쌍욕을 다 해대네

걔는 그 후 5분 동안 계속 징징대고 난리 났었음 ㅋㅋㅋ 버스가 기차역에 도착하니까 남자는 내렸는데 내리는 순간까지도 쌍욕하고 있었음

자기가 점심 사고 다음 버스 탈 시간까지 감안하지 않고 계획을 세운 게 문제라는 걸 왜 이해 못했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이래서 이곳 버스 기사들은 코로나19 이후 운전석이 승객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 안에 있게 됐는데, 저런 사람들로부터 기사를 보호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댓글

오클랜드, 캘리포니아의 한 버스 기사가 승객한테 했던 말 중 가장 인상적인 표현이 이거였음. “여기는 버스가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버스 정류장입니다.”

진짜 꼴 보기 싫은 사람인데ㅋㅋㅋ

자기가 계획을 잘못 세웠다고 해서 우리가 긴급 상황에 놓인 게 아님

버스 기사가 이렇게 말했어야 함. “괜찮아요.” 그런 다음 남자가 점심 사러 내리면 바로 출발하는 거야

나라면 내리게 한 다음 그대로 출발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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