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로 온 잡지 한 권에 태도가 달라진 동료
1990년대 후반, 컨설팅 분야의 사무실에서 일할 때 있었던 일인데, 연구원들 괴롭히곤 하던 동료가 있었고, 나한테도 같은 식으로 굴려고 했었는데, 점점 피곤하고 짜증나는 사람이 되니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으면서도 좀 기를 꺾어 놓고 싶었어요.
그래서 성인출판사에서 하드코어 성인 잡지인 Color Climax 주문함. 잡지 도착하면 새 봉투에 넣고, 사무실 주소랑 그 동료 이름을 전문 인쇄한 라벨 붙여서 다시 보내버림.
당시엔 우편물이 워낙 많아서 접수 담당자가 다 개봉했어요. 그 담당자 전직 수녀인데, 이 일이 있고 나서 세상을 떠났죠. 아마 이 장난의 두 번째로 큰 피해자는 그분이셨을 거예요. 미안하네
며칠 뒤 내가 다른 주 갔는데 연구원 전화 와서 저 동료가 사무실로 성인 잡지 주문했다는 이유로 상사한테 심하게 질책받았다고 알려줬음. 상사가 그거 접수 담당한테 들었다고.
그 일 뒤로 그 동료는 확실히 몸을 사리더군요. 내 생각엔 그도 왜 이런 장난을 당했는지 정확히 알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무실에서 이런 일을 생각해 낼 수 있는 사람 몇 명 안 됐을 텐데, 그중 하나가 나라는 것도 짐작했겠죠.
근데 얘는 나한테 그 일 꺼내지도 않고 그 뒤로는 완전 신사같이 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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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밀
댓글
다른 사람 우편물 개봉하는 거 불법 아닌가요?
오하이오주 애슐랜드인데 아미시 강아지 공장 사건도 있었어요. 개 파는 것도 아니고 훨씬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있던데요. 카운티 보호소에서 개 70마리 압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검색해 보세요.
잘하셨어요!
얘가 님한테 따로 말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은데요.. 잡지를 이미 받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