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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으로 착각한 어르신의 당당한 부탁

나 리조트 일하는데 길 건너편에 Safeway가 있어서 퇴근하고 필요한 거 몇 개 사러 들렀었음

그때 누가 내 셔츠 잡아당겨서 돌아보니까 작은 체구의 어르신 한 분이 서 계셔서 아주 권위 있는 목소리로 저한테 이것저것 지시하시던데... 근데 너무 귀여운 분이라 저도 그분이 가리키시는 물건 카트에 담아드리면서 같이 매장 돌아다녔어요

물건 다 고른 뒤 어르신이 저한테 물어보심

“계산은 안 해주시나요?”

그제야 나는 내가 이 매장 직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했어요. 그래도 너무 귀여우셔서 도와드리려고 따라다닌 거라고 말했어요

참고로 저분은 지팡이 짚고 있던 70대 흑인 남자인데 키가 4피트도 안 되는 정도의 작은 키였음 지금도 내가 만나본 사람 중 제일 귀여운 분이었을 것 같음

댓글

(추천 6) 진짜 친절한 행동이었네

(추천 5) ‘너무 귀여운 분이라서’ “계산은 안 해주나요?” 이렇게 대답하면 됐을 것 같아요. “선생님, 사실 몰래 이미 계산하고 있었어요.”

(추천 2) 미스터 로저스가 말했듯이,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찾아야 함. 가장 좋은 사람들 중 한 명처럼 행동해줘서 고맙고, 좋은 일이 함께하기를 바랄게요.

(추천 2) 난 가게에서 종종 다른 사람에게 높은 선반의 물건 꺼내게 '키 잠깐 빌려도 되냐'고 묻는다. 도와주면 늘 고맙다고 말하고. 한 번은 월마트에서 어떤 여성에게 다가가 "혹시 빌려도 될까요?" 물었는데 내가 말 끝낼 때까지 그분이 겁먹은 표정을 지으셨다. 내가 "키요."라고 이어 말하자 그제야 안도하시더라. 돈이나 휴대전화 빌려달라는 부탁을 하려는 줄 알았나보다.

(추천 2) 글쓴이 설명 읽으니 상황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글쓴이가 그 어르신을 기꺼이 도와준 것도 정말 친절한 분이네요. 70대인데 4피트도 안 되는 귀여운 노인을 만나는 일도 드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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